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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폐점 원인 MBK 사모펀드가 10년간 한 일
홈플러스 폐점 원인 MBK 사모펀드가 10년간 한 일

 

 

홈플러스 사태 분석

내 동네 홈플러스가 갑자기 문을 닫는다는 소식,
혹시 들으셨나요?

2026년 6월 4일, 전국 37개 홈플러스 매장의 영구 폐점이 공식 확정됐습니다.
3,500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고, 수십 개 지역 상권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사태를 만든 주인공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장보러 갔더니 셔터가 내려와 있고, 직원들이 짐을 싸고 있는 모습.
뉴스에서 보셨거나, 직접 목격하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단순한 유통 불황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태의 뿌리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모펀드의 10년 — 숫자로 보는 구조

MBK파트너스, 7조에 사서
어떻게 껍데기만 남겼나

 

2015년~2026년 홈플러스 사태 핵심 요약

📊 MBK 10년의 핵심 수치

홈플러스 인수 금액 7조 2,000억 원 (2015년)
자산 매각액 4조 1,000억 원 (2016년~)
총 차입금 (회생 신청 시) 5조 4,620억 원
부채비율 (회생 신청 직전) 1,408%

📅 무슨 일이 있었나 — 10년 타임라인

2015년

MBK파트너스, 영국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7조 2,000억 원에 인수.
당시 점포 수 142개, 직원 2만여 명의 국내 2위 대형마트였습니다.

2016년 이후

점포 부동산을 세일앤드리스백 방식으로 팔아 4조 1,000억 원을 회수.
물류창고도 매각 대상에 포함됐고,
이 과정에서 매년 내야 하는 임차료 부담이 급증했습니다.

2022년~2024년

3년 연속 1,000~2,000억 원대 영업손실.
쿠팡·이마트와의 경쟁 심화에 누적된 임차료 부담이 더해져
유동성 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2025년 3월

기업회생(법정관리) 신청.
한진해운 이후 최대 규모 유통기업 법정관리 사례가 됐습니다.

 

책임 논란

MBK파트너스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사재 출연 약속 불이행
2025년 3월 김병주 회장이 협력업체 대금 지급을 위해
재정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으나, 국회 정무위 요구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배당 수익과의 극명한 대비
지난해 투자 수익률 15.4%, 투자자 배분액 약 1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금력을 보유하면서도 홈플러스 정상화에는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 금감원 재조사 진행 중 (2026년)
MBK 서울 종로 사무실 재조사가 진행 중이며,
대주주 책임 이행 여부와 자산 매각 절차의 법적 적정성이 핵심 쟁점입니다.

"MBK는 2016년 이후 4조 1,000억 원 규모 자금을 확보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최대주주 책임은 사실상 보이지 않는다."
—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긴급 기자회견

 

그래서, 우리 동네는?

폐점 확정 37개 매장,
내 동네가 포함됐을까?

서울 4곳, 경기 8곳, 인천 5곳, 부산·경남 10곳…
지역별 전체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내 동네 홈플러스가 37개 폐점 목록에 있는지,
아니면 67개 운영 점포에 남아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이 2026년 7월 3일로 연장된 상태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세일앤드리스백이 왜 문제인가요?

부동산을 팔면 단기에 현금이 생기지만,
이후 매년 임차료를 영구 납부해야 합니다.
매출이 줄수록 임차료 부담은 오히려 더 커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홈플러스는 이 방식으로 2016년부터 4조 1,000억 원 상당의 자산을 팔았고,
그 결과 유동성 위기가 가속화됐습니다.

Q. 폐점 매장에서 산 상품권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정상 운영 중인 67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폐점 매장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환불은 회생 절차 종결 후 별도 안내될 예정입니다.
고객센터(1566-3456)로 개별 문의하시면 현재 상황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슈퍼마켓)도 문 닫나요?

아닙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슈퍼마켓 부문)는
하림그룹(NS홈쇼핑)에 이미 매각이 완료됐습니다.
대형마트 홈플러스와는 별개로 운영됩니다.

본 콘텐츠는 공개된 언론 보도 및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글입니다.
회생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최신 정보는 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및 금융감독원 발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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